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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원, 연극 ‘임대아파트’ 출연…“청춘들의 열정 느껴주시길”

배우 장서원이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8일 “장서원이 오는 3월 1일 막을 올리는 연극 ‘임대 아파트’에 출연, 연기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맛깔나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서원은 극중 오랜 무명 배우로, 영화감독을 준비하는 친구 홍재생의 영화에 출연해 유명한 배우가 되기를 꿈꾸며 끊임없이 희생하는 윤정호 역을 맡아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장서원은 “처음 연극 ‘임대아파트’ 공연을 보고 작품의 매력에 끌려 ‘나도 이 연극을 꼭 무대에서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져 지금도 신기할 따름이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좋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한 번 더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따뜻해지는 3월, 많이들 보러 오셔서 꿈꾸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자유롭게 오가며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장서원이 오랜만에 다시 찾은 연극 무대에서 어떠한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 제공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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