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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7인의 탈출' 출연..엄기준·김순옥 작가와 재회 [공식]

배우 윤종훈이 김순옥 작가와 재회했다.

22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윤종훈이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까지 화려한 배우진과 함께 히트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세 번째 의기투합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윤종훈은 소속사 체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진모 역으로 분한다. 평소에는 젠틀하다가도 한번 분노가 폭발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 중상모략에 능한 그는 어제의 적도 이익만 된다면 동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윤종훈은 독특한 성미를 가진 양진모를 연기하며 휘몰아치는 전개 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윤종훈은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을 비롯한 '펜트하우스' 제작진분들과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은 기대를 보내주시고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해서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7인의 탈출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기대감을 돋우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종훈은 전작 tvN '별똥별'에서도 배우로 착각할 만한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매너,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매니지먼트 팀장 역을 소화한 바 있어 같은 직업이지만 다소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양진모'를 연기하며 어떤 변신을 꾀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빌런으로 활약해 '하박사', '병약섹시' 등의 애칭을 얻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바. '7인의 탈출'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된다.

한편, '7인의 탈출'은 2023년 방영 예정이다.


기사 제공 :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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