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연매살' 황세온, 짠내 나 더욱 눈길..입체적 열연 화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 황세온이 짠내 나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29일 방송된 '연매살'에서는 오디션에 번번이 실패하고 중돈(서현우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답조차 듣지 못하는 희선(황세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황세온은 배우가 되고 싶어 노력하지만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조차 힘든 배우 지망생 희선 역을 맡았다. 그는자신을 신인 배우로 발굴해 준 매니저인 중돈 팀장을 남몰래 좋아하며 꿈도 사랑도 짝사랑 중인 캐릭터다.
지난 방송에서 희선은 설레는 마음으로 간 오디션에서 대사 도우미 역할을 했다. 또 다른 오디션에서는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감독에게 의자를 던지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 사건을 계기로 희선의 담당 매니저가 태오(이서진 분) 이사로 변경됐다. 희선은 다른 사건들로 정신이 없는 태오로 인해 모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갔다.
그럼에도 희선은 자신을 불편해하는 중돈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고, 태오에게도 자신이 출연한 연극 영상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황세온은 캐릭터의 연기를 향한 반짝이는 눈빛과 절망적인 상황에도 열정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끈기 있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또한 연기 지망생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대변하고 짝사랑의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는 등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기사 제공 :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무단 게재 및 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