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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금수저' 특별 출연…최종회까지 휘몰아친 '극적인 존재감'

배우 김재철이 MBC '금수저'에 특별 출연해 최종회까지 극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재철은 지난 12일(토) 종영한 '금수저' 14회, 16회에 특별 출연하여 현재의 황현도로 살아가고 있는 권요한(최원영 분)이 금수저를 사용한 진짜 황현도로 등장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

김재철은 최원영의 과거 비밀 속 진짜 금수저로서 돈밖에 모르는 권요한을 해고하는 모습부터, 결국 살해당하는 충격적 전개까지 완벽 소화하는 열연을 펼쳤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권요한의 욕심 가득했던 과거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한 축을 담당하며 재미를 불어넣었다.

김재철은 "드라마 '연모'를 함께한 송현욱 감독님 인연으로 '금수저'에 짧게나마 특별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선후배 배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 '금수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곧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철은 KBS '연모'에서 왕의 호위무사 윤형설 역, tvN '킬힐'에서 김하늘(우현 역)을 향한 그릇된 욕망을 드러낸 홈쇼핑 대표 현욱 역 등 굵직한 캐릭터로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기사 제공 : iMBC 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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