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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희동리' 백성철, 시골 마을을 런웨이로 만드는 모델 포스 ('어쩌다 전원일기')

'어쩌다 전원일기' 백성철이 시골 마을 희동리를 런웨이로 만들며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오는 9월 5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 권석장 연출)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백성철은 희동리에 나서 지금까지 마을을 지켜온 '인간 희동리'이자, 넘치는 센스와 솔직한 성격을 겸비한 영농 후계자 이성현 역을 연기한다.

상현은 젊어진 농촌의 MZ세대를 대표한다. 순박하고 꾸밀 줄 모르는 시골 마을 농촌 총각을 예상했다면 큰 오산. 깔끔한 마스크와 훈훈한 비주얼에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안꾸' 스타일을 더해 '세련미의 정석'을 보여주는 청년이다. 게다가 아버지가 몇 년째 공들이고 있는 '복숭아 특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영앤핸섬' 영농후계자. 이상현은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희동리를 젊은 마을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보탠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복숭아밭을 내리쬐는 햇빛보다 더 화사한 상현의 비주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논에서 흙을 뒤집어쓰고 걸어 나와도 전혀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한다. 마을을 지키는 이 훈훈한 젊은이 상현은 희동리 주민들, 특히 부녀회의 애정을 듬뿍 받는다고. 또 이상현으로 분한 백성철의 모델포스는 농촌 일상의 매 순간을 화보로 만든다. 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 역을 맡은 추영우와 뜻하지 않게 전원 비주얼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진은 "실제로 스태프들 사이에서 백성철이 희동리의 논밭을 누빌 때마다 런웨이를 걷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보고만 있어도 눈이 시원할 정도다. 희동리 주민들뿐 아니라 시청자의 심장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기사 제공 :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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