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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예, JIFF서 '자기만의 방'으로 첫 스크린 데뷔!

김리예, JIFF서 '자기만의 방'으로 첫 스크린 데뷔!



영화 자기만의 방’ 김리예단 첫 작품으로 강렬한 존재감 발산!

김리예, “‘자기만의 방’ 굉장히 좋은 자극첫 스크린 데뷔사실만으로도 벅찼다



(2024년 05월 28신예 김리예가 영화 ‘자기만의 방’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자기만의 방’(감독 오세호 / 출연 김환희김리예김민규)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기만의 방이 생긴 17세 소녀 우담(김환희 분)의 코믹 성장사를 그린 영화로 극 중 김리예는 다둥이 집안의 넷째 우담과 같은 반 급우인 날라리 ‘고경빈’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리예의 첫 작품인 자기만의 방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코리안시네마 섹션에서 첫 선을 보였다특히 자기만의 방의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진출은 섹션의 담당인 문석 프로그래머가 코리안시네마 라인업을 완성하는 일이 올해만큼 어려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힐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동시에 스크린 데뷔작에서 뇌리에 남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리예에게도 씨네필의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자기만의 방’을 처음 선보인 김리예는 “첫 스크린 데뷔라 커다란 스크린 속에 제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벅찼다작년 1월에 촬영한 영화가 이제야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하기도씬마다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생각나 잔잔한 미소가 번지기도 했다그러면서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그에 대한 저 스스로의 답변은 뭐가 됐든 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였다굉장히 좋은 자극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제 기간 2번의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들과 처음 만난 김리예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 저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GV 전까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봐주셨을지 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잤다정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촬영장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들이 가장 많았는데저희 촬영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오래 보다 보니 정말 가족이 된 것 같고끈끈해졌다그 속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끼셔서 이런 질문을 주신 걸까하고 정말 열심히 답변해 드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자기만의 방이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만큼 김리예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그는 “뾰족한 경빈이가 둥글한 담이네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은근한 코미디적인 요소와 진한 울림이 공존하는 영화다특이하지만 어딘가 정말로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가족을 보는 재미와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되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저는 자기만의 방을 보고 제 옆에 있는 가족사람들이 더 귀해졌다행복한 영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컬렉션 및 패션 매거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김리예는 10cm '폰서트', 검정치마 'Everything'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노래의 감성을 극대화 시킨 것은 물론 2020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의 홍진희 역을 맡으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올해 키이스트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리예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를 쌓으며 성장해 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